강원도 양구군의 한 전방 부대 간부가 자폭으로 추정되는 수류탄 폭발로 크게 다쳤다.
육군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강원도 양구의 한 전방 부대에서 부사관 A씨가 수류탄 폭발로 다리와 폐 부위 등에 심한 부상을 입은 채 발견됐다.
A 부사관은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A 부사관이 스스로 수류탄을 터뜨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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