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영향 '신규 확진 5022명'…139일 만에 최소치

입력 2022-06-06 10:03  

위중증 129명·사망 21명


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천명대로 떨어졌다.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화하기 전인 지난 1월 18일(4천68명) 이후 139일 만에 최소치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천22명 늘어 누적 1천816만8천708명이 됐다. 5천명대 신규 확진자가 나온 것은 1월 19일(5천804명) 이후 처음이다.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주말부터 이날까지 이어지는 `현충일 연휴`로 검사 건수가 감소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9천835명)보다 4천813명 줄어 이틀 연속 1만명 미만을 유지했다.

1주 전인 5월 30일(6천135명)보다 1천113명, 2주 전인 5월 23일(9천971명)보다 4천949명 각각 적다. 월요일 발표 기준으로 3주 연속 1만명에 못 미치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러나 연휴가 끝나고 주중 검사 건수가 평일 수준을 회복하면 신규 확진자는 이날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31일부터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만7천185명→1만5천790명→9천894명→1만2천542명→1만2천48명→9천835명→5천22명으로, 일평균 1만1천759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는 17명이고, 나머지 5천5명은 국내에서 감염된 지역발생 사례다.

지역별(해외 유입 포함)로는 경기 1천340명, 서울 738명, 경북 422명, 대구 301명, 경남 268명, 강원 240명, 인천 197명, 대전 195명, 충남·전북 193명, 부산 185명, 충북 178명, 광주 155명, 전남 158명, 제주 111명, 울산 105명, 세종 43명이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1명으로, 직전일(20명)보다 1명 더 많다. 연령대별로 80세 이상이 18명(85.71%), 70대가 3명(14.29%)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4천279명으로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3%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136명)보다 7명 줄어든 129명으로, 지난달 28일(196명)부터 10일 연속 100명대를 유지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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