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소프트웨어 회사 아나플랜은 6일(현지시간) 미국 사모펀드 회사인 토마 브라보가 특정 합병 조건 준수에 관한 의견 불일치를 해결하기로 합의한 후 인수 제안을 96억 달러로 줄였다고 밝혔습니다.
아나플랜은 성명을 통해 "이사회는 광범위한 고려 끝에 의견 불일치로 인한 긴 소송의 위험을 피하기 위해 합병 계약을 수정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아나플랜 주주는 이제 이전 제안인 주당 66달러에서 2.25달러 줄어든 63.75달러를 받게 된다.
제안 가격은 3월에 거래가 발표되기 전 아나플랜의 종가에 여전히 26%의 프리미엄이 있다.
거래는 6월 30일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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