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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국회에서 코로나19 이후 관광 산업 회복을 위해 비자 면제 혜택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베트남은 현재 아세안(ASEAN) 회원국 10곳을 포함해 23개국에 무비자 입국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베트남은 올해 말 500만 명의 방문객을 맞이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는데, 이를 달성하기 위해 비자 면제 정책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찬티반(Tran Thi Van) 국회의원은 “베트남이 코로나19 이전에 GDP의 9.2%를 차지하는 관광산업에 있어 비자 면제가 매우 중요할 것"이라며 "관광객들은 비자
개방도가 높은 여행지를 선호한다"고 말했다.
이어 "태국은 65개국 국민에게 최대 60일 체류에 대해 비자를 면제하고, 인도네시아는 최대 30일 무비자 체류가 가능하다"면서 "베트남이 지금처럼 엄격한 비자 정책으로 많은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베트남이 무비자 체류일을 15일에서 30일로 늘리고 여행사 및 전자 비자 활성화, 도착 비
자 발급을 간소화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출처: hanoi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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