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년 전통 효성어묵, 대상이 판로 개척 돕는다

유오성 기자

입력 2022-06-08 10:23  


62년 전통의 부산 효성 어묵을 소비자들이 시중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대상 청정원은 효성어묵과 협력해 더 건강한 데친 어묵, 3代 비법 명품어묵 2종, 정통 부산어묵 등 어묵 신제품 4종을 푸드마크를 통해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푸드마크는 제품력이 뛰어난 중소기업을 선정해 청정원이 보유한 마케팅 노하우와 영업망을 지원해 동반성장하는 브랜드로 작지만 강한 기업과 협력하기 위해 대상 청정원이 2020년 론칭했다.

이번에 출시한 더 건강한 데친 어묵은 생산 공정에서 고온 증기로 어묵을 데친 제품으로 데친 어묵을 출시하는 것은 업계 최초다.

소비자들이 어묵을 요리에 사용하기 전 뜨거운 물에 데치는 것에 착안해 개발했으며 요리 과정의 번거로움을 덜어낼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3대 비법 명풍어묵은 종합과 사각, 2종으로 출시되며 2종 모두 생선 살을 24시간 저온 숙성해 식감을 살렸다. 정통 부산어묵은 어묵을 맑은 기름으로 두 번 튀겨낸 제품이다.

1960년 부산에서 설립된 효성어묵은 3대째 전통 방식을 고수하며 부산 어묵 맛을 이어가고 있다.

대상은 푸드마크를 통해 효성어묵이 62년째 쌓아온 제조 기술로 시중 어묵과 차별화 된 제품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대상㈜ 관계자는 "어묵을 보다 건강하고 간편하게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 니즈에 맞춰 편의성을 높인 ’더 건강한 데친 어묵‘을 출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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