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자금 준비"…삼성생명, 변액연금보험 출시

이민재 기자

입력 2022-06-08 10:07  



삼성생명은 8일 무배당 최저연금보증형 `삼성 탄탄한 변액연금보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탄탄한 변액연금보험은 투자실적에 관계없이 가입시점에 납입보험료와 연금개시시점을 정하면 미래에 받을 최저 연금액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이 상품은 투자 실적에 상관없이 연금기준금액을 기준으로 계산된 최저 연금액 지급을 보증한다. 최저 보증하는 연금액은 연금기준금액에 연금이 개시되는 나이에 따른 지급률을 곱한 후 보험 유지기간과 투자실적에 따라 가산률이 추가되어 최종 산출된다.
연금 개시나이는 45~80세로 선택할 수 있으며 개시 나이가 많아질수록 지급률은 높아진다. 연금개시 시점에 투자실적이 좋아서 계약자 적립금이 기납보험료를 초과할 경우 최저보증되는 연금액이 최대 30%까지 늘어나는 특징이 있다. 단 중도 해지시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가입 유형은 일시납형태인 거치형과 적립형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가입 나이는 거치형은 0세부터 70세, 적립형은 0세부터 65세까지이며 둘다 완납 후 최소 거치기간은 10년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초고령화 사회를 맞아 탄탄한 노후자금을 준비하려는 고객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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