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터스가 매매거래정지가 예고된 상황에도 불구하고 6거래일 연속 급등 중이다.
9일 오전 9시 25분 기준 노터스 주가는 상한가까지 오른 3만 7,050원을 기록중이다.
노터스는 무상증자 권리락이 발생한 5월 31일부터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앞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노터스에 대해 무상증자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지난달 30일 공시했다.
노터스 측이 기존 1주당 신주 8배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진행한다고 지난달 9일 밝힌 탓이다.
이후 급등세가 이어지자 7일 한국거래소는 노터스를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하고, 8일엔 매매거래정지를 예고한다고 공시했다.
노터스는 신약 등 신규 개발 물질에 대한 비임상 실험을 진행하는 비임상CRO(임상시험수탁기관)를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무상증자를 통한 신주 상장 예정일은 6월2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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