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장 초반 6만4천 원이 붕괴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10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300원(-1.99%) 내린 6만3,9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4월28일 장중 6만4,500원을 기록한 뒤, 오늘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삼성전자의 하락은 지난 밤 유럽증시와 뉴욕증시가 하락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유럽중앙은행(ECB)은 9일(현지시간) 6월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7월 회의에서 금리를 25bp 인상하고, 9월에도 금리를 올릴 것을 시사했다. 이에 유럽 주요국가와 뉴욕증시가 2% 가량 하락했다.
코스피와 코스닥은 같은 시각 전날보다 모두 1%내외의 하락률을 보이며 2,600과 870선이 각각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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