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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온마투옷(Buon Ma Thuot)의 닥락성(Dak Lak)에서 가짜비료 생산 공장이 발견돼 닥락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 비료는 출처를 알 수 없는 원료를 사용해 생산됐으며, 미국산으로 원산지를 위조해 비료 포대에는 `Made in USA`라고 적혀 있던 것으로 나타났다.
당국은 부옹마투옷 딴안(Tan An)구에 있는 용의자 A씨의 거주지를 수색했으며 가짜 비료 생산공장 창고를 발견했다.
창고에 보관된 가짜 비료는 1000여 톤 이상이었으며, 15억 동(VND) 규모에 이른다.
한편 베트남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비료 가격이 두 배로 상승하여 가짜 비료생산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베트남비료협회(Vietnam FertilizerAssociation)에 따르면 가짜 비료가 유통되어 매년 25억 달러의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 (출처: vietnam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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