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NATURE(네이처)가 야구 그라운드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네이처 소희와 로하는 지난 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프로야구 경기에 시구, 시타자로 나섰다.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 상의를 입은 네이처 멤버 소희, 로하는 상큼 발랄한 매력과 함께 관객들에게 친근하게 인사를 건네며 마운드에 올랐다.
이날 소희는 시구를 맡았고 로하는 타석에서 시타를 맡아 각각 롯데 자이언츠의 승리를 기원했다. 소희는 시원한 포즈로 공을 던졌고 환한 미소로 동작을 마무리했다. 로하도 배트를 들고 소희 공에 화답하는 시타를 선보이며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했다.
또한 5회 말 종료 직후인 클리닝타임에는 네이처 전 멤버가 응원 단상에 올라 수많은 관중이 지켜보는 앞에서 `RICA RICA(리카 리카)` 깜짝 공연을 펼쳤다. 네이처는 치어리더 못지않은 흥 넘치는 퍼포먼스와 파워풀한 무대 매너로 관중들의 마음을 훔쳤다.
뿐만 아니라 네이처는 경기 중간에 관중들과 `RICA RICA`의 `자울리 춤`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해 사인 CD를 증정하는 등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한편, 네이처는 지난 1월 스페셜 앨범 `RICA RICA`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고, 최근에는 여행 프로젝트 `Trip:Tape`의 두 번째 앨범 타이틀곡 `Starry Night(스태리 나잇)`을 발매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콘텐츠로 글로벌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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