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시그니처(cignature)의 클로이가 아리랑 라디오 DJ로 활약한다.
J9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시그니처 클로이가 오는 13일부터 새롭게 개편되는 아리랑 라디오 `라디온어스(Radio’n Us)`에 새로운 DJ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라디온어스(Radio’n Us)`는 1명의 DJ가 전체 프로그램을 이끄는 기존의 라디오 진행 형식에서 벗어나 매 요일마다 다른 DJ와 함께 색다른 재미를 선보일 프로그램이다. 클로이는 오는 16일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진행을 맡는다.
앞서 `라디온어스`의 고정 게스트로서 유쾌한 에너지를 전했던 클로이가 이번엔 DJ로 청취자들과 만난다. 클로이가 선사할 다양한 즐거움이 기대된다.
클로이는 어린 시절 미국에서 생활해 유창한 영어 실력을 자랑한다. 이에 글로벌 팬들과도 수월한 소통을 펼치며 활약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클로이가 속한 시그니처는 지난해 11월 두 번째 EP 앨범 `Dear Diary Moment(디어 다이어리 모먼트)`를 발매하고, 인기 안무가 리정이 참여한 타이틀곡 `Boyfriend(보이프렌드)`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4세대 루키 걸그룹`으로 주목받았다.
클로이와 함께 새롭게 돌아올 `라디온어스(Radio’n Us)`는 매일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아리랑 라디오 유튜브 채널, 브이라이브 채널 등을 통해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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