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T1419(티일사일구)가 깜짝 버스킹 공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T1419는 지난 12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역 인근으로 출격해 300여 명의 관객 앞에서 버스킹 공연을 펼쳤다.
이날 T1419는 데뷔곡 `아수라발발타`부터 `EXIT(엑시트)`, `Run up(런업)` 등의 무대를 선보여 열렬한 반응을 끌어냈다. 또한 멤버들은 무대 중간 자연스러운 호응을 유도하는 것은 물론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관객들과 활발히 소통했다.
특히 T1419는 야외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에도 흔들림 없는 칼군무를 선보여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지난달 21일 여의도 한강공원 버스킹에 이어 신촌 버스킹으로 팬들과의 만남을 마친 T1419는 "이렇게 많은 분들 앞에서 직접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 오늘처럼 관객 분들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항상 꿈꿔왔다.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팬들과 만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T1419는 지난해 1월 `BEFORE SUNRISE Part. 1(비포 선라이즈 파트 1)`으로 데뷔하며 글로벌 데뷔쇼에서 약 30만 명의 온라인 관객을 모아 K팝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었다. 지난해 12월에는 `2021 Asia Artist Awards(2021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 `AAA 포텐셜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최근 `Run up` 공식 활동을 마무리한 T1419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