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 중대재해처벌법의 본격적인 시행에 따라 전기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직원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9일~10일 양일간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전국 사업소 직원 7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 및 위험성평가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는데, 체계적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직원들의 자율적인 안전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날 교육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 이행사항 등 자율 안전보건관리체계 정착에 필요한 내용뿐만 아니라 위험성평가 대응을 위한 특별 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박지현 사장은 이날 특강을 통해 “공사 안전보건수준을 한단계 더 높이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위험관리체계를 마련하는 일이 중요하다”면서, “자율적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통해 산업재해 없는 공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22년도 안전경영책임계획에 따라 전국 지역본부 단위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하고 자율안전보건경영체계도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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