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 결과 동원엔터프라이즈 주권 우회상장과 수산인더스트리 주권 신규상장을 승인했다고 13일 밝혔다.
동원엔터프라이즈는 최대주주 김남정 등이 지분 99.6%를 보유하고 있으며 작년 기준 매출액 7조6030억원, 영업이익 5087억원을 기록했다.
동원엔터프라이즈는 동원산업과 합병 예정으로, 합병 존속법인은 동원산업이다.
동원그룹은 지난달 18일 이사회를 열고 주주가치 제고와 시장과의 소통을 위해 동원산업과 동원엔터프라이즈 합병 비율을 조정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수산인더스트리는 건물설비 설치 공사업체로 최대주주 정석현 등이 지분 100%를 보유중이다.
작년 매출액 2022억원, 영업이익 352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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