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와 사우디아라비아 문화부 장관 바데르 빈 압둘라 빈 파르한 알 사우드(Badr bin Abdullah bin Farhan Al Saud)의 만남에 글로벌 언론이 들썩였다.
지난 8일 SM 성수동 신사옥에서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와 바데르 문화부 장관이 만나 공동 음악 제작과 트레이닝, 음악 페스티벌 및 이벤트 개최 등 사우디아라비아의 문화 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으며, 이에 현지 주요 언론을 비롯해 글로벌 언론 매체들이 뜨거운 관심을 표했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지닌 일간지 중 하나인 알 마디나(Al-madina)는 신문 1면에 “사우디아라비아의 문화부 장관, 한국 SM엔터테인먼트 창업주와 공동 협력 검토”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 “바데르 사우디아라비아 왕자이자 문화부 장관은 지난 8-9일 한국 방문 일정 중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와 공동 협력 강화를 논의하기 위해 SM 사옥에서 만남을 가졌다”는 소식을 전했다.
더불어 이번 만남에 대해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와 함께 공동 음악 제작과 트레이닝, 음악 페스티벌 및 이벤트 개최 등의 항목을 포함해 사우디아라비아의 문화 산업 발전을 위한 프로젝트의 공동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논의했다”고도 언급하며 상세히 보도했다.
또한 아랍 유명 일간지 아샤르크 알아우사트(Asharq Al-Awsat), 대표 경제지 알이끄티싸디야(aleqtisadiah), 사우디아라비아의 영자 신문 일간지 아랍 뉴스(arab news), 사우디 가제트(Saudi Gazette) 등도 해당 내용을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게다가 중국 최대 연예 오락 뉴스 매체 시나오락은 “이수만과 사우디아라비아 문화부장관 회담, 현지 아티스트 발굴 나선다”, 중화망은 “전 세계 협력 범위 끊임없이 확장 중인 SM엔터, 이수만 CT 시스템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대중가요 선보인다”, 수망오락은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구축한 CT가 서아시아까지… 전 세계 범위의 강력한 영향력 재입증”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펼칠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의 프로듀싱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 외에도 인도네시아 매체 수코하리조 뉴스(Berita Sukoharjo)도 사우디아라비아 정부 주요 인사와 만난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의 행보를 조명하는 등 각종 외신의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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