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명품브랜드 샤넬은 자체 제작하는 예술 문화 팟캐스트인 `샤넬 커넥츠`(CHANEL Connects)에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GD)과 영화 `기생충`의 홍경표 촬영감독이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샤넬 커넥츠는 샤넬의 `아트&컬처` 부서에서 기획한 콘텐츠로, 시즌 1을 마치고 시즌 2를 새롭게 공개했다.
8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시즌 2에는 지드래곤 등 외에도 영국 영화배우 메이지 윌리엄스와 캐나다 가수 그라임스, 한국계 미국인 설치미술가 아니카 이 등이 출연한다.
지드래곤과 홍경표 촬영감독은 시즌 2의 7번째 에피소드에 참여해 `소리와 시각의 힘`을 주제로 이야기한다.
샤넬 측은 "샤넬 커넥츠 콘텐츠 중 유일하게 한국어로 진행된 팟캐스트"라면서 "영어와 불어 외의 언어로 샤넬 커넥츠가 진행된 첫 사례로, K-콘텐츠의 위상을 실감케 한다"고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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