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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에서 스웨덴 부부의 지갑을 훔치고 10억 5000만 동(VND)의 신용카드를 무단 사용한 혐의로 몽골인 일당이 붙잡혔다.
지난 3일 오전 12시 50분경 스웨덴 부부는 호안끼엠에서 쌀국수를 먹던 도중 지갑을 도난당했다.
호텔로 돌아온 부부는 신용카드에서 10억 5000만 동 상당의 금액이 지출된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호안끼엠 경찰은 7명의 몽골인 일당을 용의자로 지목하고 수사에 나섰다.
당초 이들 일당은 같은 날 밤 하노이에서 호치민으로 이동한 후 육로로 캄보디아로 입국할 계획이었다.
경찰 당국은 5일 오전 1시 30분경 캄보디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따이닝(Tay Ninh)성의 한 호텔에서 7명을 검거했으며, 같은날 밤 국경수비대가 일당 1명을 추가로 체포했다. 이들은 다른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물건을 훔치기 위해 베트남에 입국했다고 시인했다. (출처: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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