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초, 서울 낮 최고 기온이 31도 까지 올라가면서 사업장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미리 냉방기를 점검하고 세척하려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
LG전자 시스템에어컨의 서비스 유지보수를 맡고 있는 하이엠솔루텍은 세척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의 수가 전년도 동기(1~5월 기준) 대비 44% 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시스템에어컨은 정기적으로 관리를 받지 않을 경우 각종 박테리아균이 증식하기 쉬운 환경으로 변하며, 기온이 높은 여름철에는 특히나 세균 번식의 속도가 더욱 빨라져 실내 공기 질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만큼 전문가의 관리가 필수적이다.
하이엠솔루텍이 제공하는 LG 프리미엄 정품 세척 서비스는 기기를 완전 분해 후 안정성을 인정 받은 환경친화적인 공인 약품으로 전문적인 세척 및 살균 작업에 들어간다. 전문 엔지니어가 특허 받은 전용 세척 장비를 통해 오염 물질을 확실하게 제거한 이후에 기기를 재조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레지오넬라균과 페렴균, 곰팡이 등 각종 세균 번식을 예방할 수 있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시스템에어컨의 필터와 그릴, 판넬, 송풍팬 등을 깨끗하게 세척하고 유지할 경우 냉방 효율이 향상돼 전기료를 절감하는 효과까지 볼 수 있으며, 정기적인 관리는 제품의 부식을 방지해 기기의 수명 또한 연장시킬 수 있다. 이외에도 현장 엔지니어가 세척 이후 냉난방기의 상태와 작업 내용을 요약해 사진과 점검표를 제공하며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세척 진행 사진과 리포트를 사후에 제공하는 등 체계적인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이엠솔루텍 유광열 대표는 "본격적인 더위가 오기 전 사전에 시스템에어컨의 점검 및 세척을 신청하는 고객이 급증하며 세척 서비스 관련 매출이 전년 5월 대비 31% 이상 증가했다"라며 "특히 위생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며 여름철 실내 공기의 질을 결정하는 냉방기의 관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고객이 늘어난 만큼 더욱 전문적이며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감동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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