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16 원자재 시황

입력 2022-06-16 08:35   수정 2022-06-16 08:35

    < 국제유가 > 국제유가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연준의 금리 인상과 관련해 원유에 대한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예측과 세계 경제 성장에 대한 우려가 더해지면서 유가는 떨어졌습니다. 오늘 장에서 WTI는 115달러 선에서, 브렌트유는 118달러 선에서 거래됐습니다.
    < 천연가스 > 날씨가 점점 더 더워짐에 따라 연료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의 액화천연가스 업체인 프리포트의 정상화가 꽤나 오래 걸릴 것으로 보이면서 오늘 장에서 천연가스는 반등했습니다. 4% 넘게 올라 7.51달러 선 기록했습니다.
    < 대두 >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심화되면서 전반적으로 위험성을 회피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대두에 대한 수요도 줄어들었고 대두유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가격은 내려갔습니다. 대두는 1693센트, 대두유는 77센트 선입니다.
    < 옥수수 > 전쟁이 장기화되고 계절적인 악영향까지 더해지면서 옥수수의 생산과 유통에 차질이 빚어진 지 오래 됐습니다. 가격은 꾸준히 상승세를 유지해 왔는데, 당분간 계속해서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장에서도 역시나 오름세 보여줬고 774센트 선입니다.
    < 밀 > 밀은 수확량이 늘어나면서 떨어졌습니다. 미국의 일부 평원에서 보고되고 있는 온화한 기후가 고품질의 밀을 얻는 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큰 폭은 아니고, 약보합권이었습니다. 1049센트 선입니다.
    < 커피 > 전세계의 다양한 경제 위기들로 인해 커피는 꽤나 오랫동안 하방 압력을 받아 왔습니다. 특히 중국의 봉쇄로 인해 수요가 위축되면서 다시 한 번 하락세를 견인하기도 했는데요, 전문가들은 앞으로는 커피 가격이 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커피에 대한 소비 빈도가 높아지고 커피를 접하는 나이대가 어려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해당 소식에 강보합권에서 움직였습니다. 228달러입니다.
    < 설탕 > 연준의 0.75%p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와 함께 브라질과 인도, 그리고 태국에서의 생산량 증가가 점쳐지면서 설탕은 이번 달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1.5% 정도 하락 곡선 그려 18센트 선입니다.
    < 금 > 오늘 원자재 시장의 핵심은 역시나 연준의 행보였습니다. FOMC 회의를 주목하면서 장중 내내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이었는데, 경기 침체와 주가 하락에 대한 일종의 피난처로 분석되기도 했고 달러화가 하락하면서 금은 올랐습니다. 오늘 장 금은 1836달러 선입니다.
    < 은 > 은도 금과 함께 올랐습니다. 21달러 선입니다.
    < 팔라듐, 백금 > 연준의 공격적인 행보에 미국의 달러화 가치가 약세를 보이면서 주요 금속 원자재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팔라듐과 백금 모두 우상향 곡선 그렸습니다. 1841달러와 934달러 선입니다.
    < 니켈 > 니켈과 아연은 전반적인 금속 원자재들의 흐름을 따라가는 모습이었습니다. 니켈은 2%대, 아연은 1%대 상승 곡선 그려 각각 25,805달러와 3,645달러 선이었습니다.
    < 구리 > 구리 가격은 하락세를 만회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낙관적으로 발표된 중국의 경제 지표로 인해 경제 재개에 대한 움직임이 예측됐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4.16달러 선입니다.
    < 주석 > 주석도 오늘 장에서 크게 올랐습니다. 거의 모든 농산물과 금속 통틀어 가장 큰 변동성이었는데, 4% 가깝게 상승했습니다. 구리와 비슷하게 중국에서의 수요가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었습니다. 32,330 달러 선입니다.
    < 알루미늄 > 알루미늄 가격도 7개월만에 상승세로 전환했습니다. 중국의 상하이 재봉쇄에 따른 수급 여부와 연준의 금리 인상 여파를 주시해 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2,618달러 선입니다.
    < 납 > 마지막으로 납은 미미하게 올라 강보합권이었습니다.

    한국경제TV  제작1부  정연국  PD

     yk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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