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서울옥션' 지분 매입 이어 인수도 검토

김예원 기자

입력 2022-06-16 15:43   수정 2022-06-16 15:44



신세계가 국내 최대 미술 경매 업체 서울옥션의 지분을 매입한 데 이어 인수도 검토하고 있다.

백화점 4사 가운데 처음으로 갤러리를 도입할 만큼 아트 사업에 가장 적극적이었던 신세계가 관련 사업을 더욱 확장하려는 모양새다.

신세계는 16일 조회공시를 통해 "서울옥션 인수를 검토한 바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바는 없다"며 "추후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에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

신세계는 지난해 12월 서울옥션 주식 85만 6,767주를 약 280억 원에 취득해 지분 4.82%를 보유하고 있다.

당시 지분투자 이유에 대해 "성장성이 높은 미술품 시장 사업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상품 소싱을 위함"이라며 "차별화된 아트 비즈니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후 신세계는 서울옥션과 협업을 통해 자사 모바일 앱에 `디지털 아트 갤러리`를 열어 업계 최초로 미술품 모바일 경매 사업도 시작했다.

최근 들어서는 신세계갤러리를 통해 대체불가토큰(NFT) 작품을 판매하는 등 아트 관련 사업 확장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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