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콘 프랜차이즈 라이크어시네마가 지난 17일, 브랜드 론칭 1년 만에 누적 판매 10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홈 시네마`를 즐기는 배달 수요와 영화관 방문 시 테이크아웃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맞물리면서 온ㆍ오프라인이 함께 성장한 것으로 풀이된다.
라이크어스네마는 최근 유튜브를 비롯해 다양한 OTT 플랫폼의 등장으로 집에서 영화를 보는 것이 일상이 된 `홈 시네마 시대`를 맞아 합리적인 가격에 쉽고 편하게 팝콘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로 론칭했다.
`우리 집을 영화관으로`를 슬로건으로, 미국 문화산업의 상징 뉴욕 브로드웨이를 연상시키는 이국적인 매장 콘셉트와 차별화된 맛, 다채로운 패키지, 합리적인 가격 등으로 브랜드만의 색다른 콘텐츠를 구성해 MZ세대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라이크어시네마 관계자는 "팝콘의 경우 아직까지 영화관에서만 즐기는 주전부리 중 하나로 인식하는 경향이 많으나 영화관만이 아닌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데일리 디저트로 사랑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메뉴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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