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日 독보적인 인기 입증…‘Face the Sun’ 오리콘 주간 합산 앨범 랭킹 1위

입력 2022-06-17 12:10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Face the Sun’으로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에 이어 주간 합산 앨범 랭킹까지 정상에 올랐다.

17일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세븐틴의 정규 4집 ‘Face the Sun’(페이스 더 선)이 음반과 음원 점수를 합산하는 주간 합산 앨범 랭킹(6월 20일 자)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세븐틴은 주간 포인트 38만 8천 이상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고, 오리콘 주간 합산 앨범 랭킹에서 통산 6번째로 1위를 기록, ‘합산 앨범 통산 1위 획득 작품 수’에서 역대 공동 1위를 했다.

더불어 세븐틴은 빌보드 재팬 ‘아티스트 100’ 차트(6월 15일 자)에서 1위, 종합 앨범 차트인 ‘핫 앨범’ 차트와 주간 앨범 차트인 ‘톱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도 1위를 석권하며 일본 내 독보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세븐틴은 ‘Face the Sun’으로 ‘커리어 하이’ 행진을 보여줬다. ‘Face the Sun’은 초동 판매량(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206만 7,769장을 기록하며 ‘더블 밀리언셀러’(판매량 200만 장 이상)에 이름을 올리는 엄청난 성과를 거뒀다.

이에 더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전작 ‘Attacca’로 세운 기록인 13위보다 6계단 상승한 7위로 진입하며 TOP10에 처음으로 차트인 했고,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 차트에서는 1위에 등극했다. ‘아티스트 100’ 차트에서도 자체 최고 순위인 5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25~26일 양일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세 번째 월드투어 ‘SEVENTEEN WORLD TOUR [BE THE SUN]’을 펼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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