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한약사회와 ㈜휴박스가 한약사와 관련 종사자의 복지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대한한약사회(회장 임채윤)와 휴박스(공동대표 윤건수, 최병민)는 복지포털 구축에 관한 본계약을 지난달 28일 휴박스 본사에서 체결하고 현재 복지포털 론칭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한한약사회 복지포털은 회원의 수익 다변화 및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 개발에 도움을 주는 콘텐츠를 선보일 방침이다. 대한한약사회 인증 상품, 교육 프로그램, 언론홍보, 각종 정보 및 업계 소식, 약국을 운영하며 발생하는 법률, 세무, 금융 등 다양한 이슈 해결을 위한 지원 서비스 등을 포함할 예정이다.
양 측은 이번 계약 체결을 토대로 대한한약사회 회원이 보유한 콘텐츠나 상품에 대해 휴박스의 마케팅 및 영업 활동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또 건강식품의 안정적인 거래 등을 위해 휴박스의 대체불가토큰(NFT) 기술도 적용할 계획이다.
전 세계의 제조사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글로벌 플랫폼을 표방하는 휴박스는 군인을 대상으로 한 복지매장 ‘군번’과 은퇴 경찰을 대상으로 한 대한민국재향경우회 ‘폴리웰’ 등 복지몰을 운영하고 있다. 곧 대한한약사회 복지몰도 추가된다.
휴박스는 특히 세계 10대 메인넷 중 하나로 선정된 시그마체인 메인넷을 기반으로 한 대체불가토큰(NFT), 분산신원인증(DID), 메타버스, 디지털자산거래소 등 다양한 블록체인 솔루션 기술과 관련한 미래형 고성능 블록체인 금융 서비스 플랫폼을 새롭게 개발하여 복지 서비스에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임채윤 대한한약사회 회장은 “휴박스와 함께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복지 서비스를 개발하여 우리 회원들의 수익을 극대화하는 데 기여하는 한편, 한약사회 소속이라는 것만으로도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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