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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깟링-하동(Cat Linh-Ha Dong) 노선을 운영하는 하노이메트로는 지난해 540억 동(VND)의 손실을 입었다고 밝혔다.
하노이메트로의 재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회사의 누적 손실은 1600억 동(VND)에 이른다.
지난해 11월부터 경전철 운영을 시작한 이후로는 50억 동(VND)의 수익만 올렸다. 메트로 운영비는 600억 동(VND)에 달한다.
하노이메트로 측은 "지난해 4월 코로나19 확산 상황으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면서 국가 경제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깟링-하동 경전철 노선은 아직 시에서 보조금을 받지 않아서 더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하노이 인민위원회는 앞서 깟링-하동 노선에 대한 보조금으로 연간 144억 6000만 동(VND)의 예산 집행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한편 지난 6개월간 하노이 경전철 탑승객은 316만 명으로 티켓 가격은 8000~1만5000동(VND) 수준이다.
월간 패스권은 20만 동(VND)이다. (출처: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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