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너(WINNER)가 새로운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4인 완전체로 펼쳐낼 음악과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YG엔터테인먼트는 22일 공식 블로그에 위너 비주얼 필름을 게재했다. 이번 신보가 이들의 네 번째 미니앨범이자 가슴 벅찬 메시지를 담고 있음을 짐작하게 만드는 영상이다.
영상 속 위너는 적막하고 광활한 공간에서 차례 차례 모습을 드러냈다. 하늘을 수놓은 별빛과 자욱한 연기가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 가운데 네 멤버는 점차 고조되는 사운드와 함께 각자의 발걸음을 내디뎠다.
위너 4인 멤버의 최종 목적지는 결국 한 곳이었다. 네잎 클로버 형태로 서로를 마주한 멤버들의 모습이 역동적이고 감각적인 영상미로 연출돼 보는 이의 상상력을 자극했다.
약 37초 분량의 짧은 영상이지만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팬들은 "내가 꿈꿔온 4인 4색 케미”, “돌고 돌아 다시 위너! 결국엔 서로에게 끌리는 법”, “이틀 연속 고퀄리티 티저라니”라며 다양한 언어로 호응했다.
위너는 그간 장르를 가리지 않는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과 뛰어난 프로듀싱 역량을 증명하며 `믿고 듣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2년 3개월 만에 완전체로 돌아오는 이들이 과연 어떤 곡으로 대중을 매료시킬지 관심이 쏠린다.
위너는 오는 7월 5일 오후 6시 네 번째 미니앨범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피지컬 음반은 7월 8일 출시되며 현재 예약 판매가 진행 중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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