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고은이 ‘유미의 세포들’ 시리즈에서 유미 그 자체가 되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김고은이 출연하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 시즌2’는 세포들과 함께 먹고 사랑하고 성장하는 유미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리얼하게 그려낸 작품. 김고은의 공감 백배 연기력이 시청자들에게 가닿아 연일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작년 가을 공개된 ‘유미의 세포들 시즌1’을 통해 김고은은 평범한 회사원 유미 역을 맡아 감정 표현에는 서투르지만, 주변에 꼭 한 명은 있을 법한 친근한 캐릭터로 활약을 펼쳤다. 김고은 특유의 밀도 높은 표현력으로 애니메이션 세포들과 찰떡 호흡을 보여주는가 하면, 생활 밀착형 연기부터 섬세한 감정 연기까지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상대 배우들과도 케미 요정임을 입증했다.
김고은은 앞서 인터뷰를 통해 “시즌1을 사랑해주셨던 만큼 그 기대에 보답할 수 있게 모두가 최선을 다해서 노력했다. 재미있게 봐주시고, 많은 공감과 위로를 받으셨으면 좋겠다”라고 진심 어린 소감을 밝혔던 만큼,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작품을 풍부하게 만들며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하고 있다.
이제 4회까지 방송된 ‘유미의 세포들 시즌2’에서 눈여겨볼 관람 포인트는 김고은이 표현해낼 유미의 도전과 성장이다. 시즌1에서 구웅(안보현 분)과의 연애를 종료한 유미가 직장 동료였던 바비(박진영 분)와의 연애를 시작하며 겪는 경험들과 꿈을 향해 나아가는 유미의 새로운 도전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 시즌2>는 매주 금요일 오후 4시에 2회씩 만나 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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