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7월부터 싱가포르 노선의 운항 횟수를 확대한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7월 9일부터 기존 주 2회 운항(수, 토)에서 주 7회 운항(매일)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싱가포르 노선은 매일 오후 8시 5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다음날 오전 2시 창이공항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항공편은 매일 오전 3시 30분 창이공항을 출발해 오전 11시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티웨이항공은 A330 대형기를 싱가포르 노선에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인천~싱가포르 노선에 운영되는 A330-300(347석) 항공기는 비즈니스 클래스가 12석 규모로 운영되며, 335석의 이코노미 클래스는 앞뒤 좌석 간 간격이 32인치로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비행을 제공한다.
현재 국제선 프로모션 판매를 통해 싱가포르 노선 이코노미석의 경우 편도 총액(유류할증료, 공항세 포함) 21만 4,700원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비즈니스 클래스는 편도 총액 82만 9,700원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온라인으로 국제선 항공권 구매 후 예약 변경 시 수수료가 1회 면제되며, 프로모션 기간 중 티웨이페이(삼성카드)로 30만 원 이상 결제 시 5만 원 쿠폰이 제공된다.
위탁 수하물 추가 구매 시에도 5만 원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증편 운항으로 싱가포르와 한국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비행 일정 편의가 매우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비즈니스석이 포함된 대형기를 통해 더 쾌적하고 편안한 싱가포르 여행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