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9일 신재생에너지부(MNRE) R.K. Singh 장관이 인도의 해상풍력발전사업 프로젝트에 대한 검토 회의를 개최하기 위해 관련 기관과 부처의 고위 공무원을 소집했다고 발표했다.
회의를 통해 구자라트(Gujarat)와 타밀 나두(Tamil Nadu)주 해안에서 총 10.0GW 규모의 해상 풍력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하였다.
2022/2023 회계연도(2022년 4월 ~ 2023년 3월)부터 3년 동안 TN 및 GJ 주 연안에 매년 4.0GW의 발전사업 프로젝트를 발주하여 사업자를 참여시키고 open access / captive / bi-lateral third party sale / merchant sale 등의 방식으로 전력을 판매할 수 있게 한다. 그 후 2029/2030 회계연도(2029년 4월 ~ 2030년 3월)까지 5년간 매년 5.0GW 상당의 발전사업 프로젝트에 대한 입찰이 이뤄질 예정이다.
2022/2023 회계연도부터 처음 2년 동안 발주된 8.0GW 상당의 발전 프로젝트는 녹색 인증 프로젝트로서 탄소 배출권과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초기의 12.0GW에 대한 입찰은 one stage two envelop 방식으로 실시되어 입찰자는 기술제안서와 재무제안서를 제출하나, 기술적으로 적격으로 판단된 입찰자만을 대상으로 재무평가를 진행한다. 재무 평가는 해저면적 1제곱킬로미터당 예상 임대료를 기반으로 하여 가장 높은 임대료를 제시한 입찰자가 선정되게 된다.
또한 FY2029/2030년까지 선정된 해상풍력사업자가 해상 집전시설(offshore Pooling Substation)에서 육상송전시설로 송전시 무료로 진행할 수 있다.
해저면적 1제곱킬로미터당 견적임대료에 의거해 동 임대료 제안이 가장 높은 입찰자를 사업낙찰자로 인정하고 프로젝트 할당을 진행한다.
MNRE는 TN 주 해안에 4.0GW 규모의 해상 풍력발전사업 프로젝트를 향후 3-4개월 이내에 시행기관을 통해 발주할 예정이다.
<출처 및 참고>
출처 : Jetro 2022.6.24ㅣ해외건설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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