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 브랜드 외 美 골프웨어와 용품으로 영역 확대
골프웨어 브랜드 까스텔바작이 다양한 골프의류와 용품을 한데 모은 편집숍 ‘DWF(Do What is Fair)’를 전격 론칭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편집숍은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전개됐다. 의류 외 용품 영역으로의 카테고리 확장에 나서는 까스텔바작은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브랜드를 알리고, 골프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박차를 가한단 계획이다.
첫 편집숍 DWF 1호점은 대구 봉무점이다. 이 곳은 타이틀리스트와 파리게이츠 등 10여 개가 넘는 골프 매장이 밀집해있다. 2호점은 다음달 서울 도곡동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전국 각 지역에 DWF를 선보이며 빠르게 경쟁력을 확보, 시장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까스텔바작은 DWF에 자사 브랜드를 비롯해,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미국에서 주목받고 있는 ‘블랙클로버’와 동양적 디자인이 특징인 ‘댄스 위드 드래곤’을 전면에 내세웠다.
향후 샤프트와 퍼터, 웨지 등 프리미엄 라인과 수작업으로 제작한 제품과 투어선수와 협력해 설계한 제품 등 골프 관련 품목들도 점차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유준 사업 부장은 “이번 DWF 편집숍 론칭은 종합골프기업으로 발돋움 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전개하게 됐다”며 “의류뿐만 아니라 골프에 관한 고객의 다양한 니즈와 취향을 만족시키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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