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와 블랙핑크 리사, 배우 박보검이 프랑스 파리를 들썩이게 했다.
27일 연예계에 따르면 뷔와 리사, 박보검은 지난 24일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에서 유명 브랜드 셀린느가 제공한 전용기를 타고 파리로 출국했다.
이들은 프랑스 파리 팔레드 도쿄(palais de tokyo)에서 열린 셀린느 여름 2023 패션쇼에 참석했다. 리사는 셀린느의 글로벌 앰버서더(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세계적인 인기를 끄는 한국 스타들의 파리 방문에 현지 팬들의 반응은 뜨겁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올려진 영상이나 사진을 보면 이들이 머무는 숙소나 방문하는 장소마다 `월드스타` 모습을 직접 보기 위한 전 세계 팬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현지 취재진도 이들을 따라다니며 일거수일투족을 사진으로 남기느라 바쁜 모습이었다.
BTS 멤버들의 개별 활동이 본격화한 가운데 뷔의 프랑스 방문은 특히 관심이 쏠렸다.
뷔는 자신의 SNS를 통해 파리에서의 일정을 팬들과 공유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데뷔 후 9년간의 궤적을 정리한 앤솔러지(선집) 앨범 `프루프`(Proof)를 발매한 이후, 그룹 차원의 음악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솔로 위주로 활동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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