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출 규제로 인해 비교적 규제가 덜한 상업ㆍ업무용 부동산에 수요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특히,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정부 부동산 규제에서 자유로워 담보대출 비율 80%에 전매가 가능하며, 주택 수 미포함, 취득세 및 재산세 등의 세금 감면까지 받을 수 있어 주목도를 높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김포시 구래동 일대에 지식산업센터 `한강신도시 센트레비즈`가 분양에 나선다. 연면적 5만 227.04㎡, 대지면적 6,930.95㎡ 지하 3층, 지상 10층 규모를 갖춘 지식산업센터로 건립된다. 섹션 오피스 289실, 라이브오피스 168실, 근린생활 시설 64실 등으로 구성된다.
해당 단지가 들어서는 김포는 서울 마곡지구, 상암DMC, 구로디지털단지, 가산디지털단지 등과 가까워 기업체 입주 수요가 높은 곳이다. 향후 물류센터도 입점 예정돼 기업의 업무 시너지 효과를 높을 것으로 평가 받는 곳이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노선 추진 및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 호재도 있어 기대치를 높인다. GTX-D 노선은 경기 남부를 동서로 잇는 노선으로 김포시에서 시작돼 부천시를 지나 하남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GTX-D 노선 확정 시 광역 쾌속 교통망이 확보되는 만큼 지역민 교통 편익 증진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선 확정과 함께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계획),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김포~파주(2026년 개통 예정)까지 개발될 예정지라 서울 및 수도권 전역 이동이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종로, 여의도 등 서울 핵심적인 광화문 중심업무지구(CBD)와도 교통편이 쾌적하다.
인천국제공항, 김포국제공항, 인천항 등이 가까워 광역비즈니스가 가능하며, 중심 상권에 들어서기 때문에 인근의 각종 업무,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구축하고 있다. 세무서, 행정복지센터 등의 공공시설과 이마트, 메가박스, 스포츠센터 등 다양한 생활 편의 시설 및 은행, 우체국, 주민센터, 구래도서관, 호수공원, 평화공원도 근거리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