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년센터 서초오랑(이하 `서초오랑`)은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지난 20일 플로깅 캠페인을 펼쳤다. 플로깅(Plogging)이란 걷거나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 보호 활동을 말한다.
서초오랑의 친환경에 관심이 많은 청년들과 함께 페트병을 업사이클링 티셔츠를 입고, 서초지역 양재역 인근 공원을 플로깅 하면서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활동이 끝난 후 제로웨이스트 운동 등 환경에 대한 청년의 생각과 실천 방안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친환경 실천을 위한 `텀블러 챌린지`, `착한가게 소비` 등 지역사회 상생과 와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초오랑은 서울시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취업·진로, 창업, 주거, 마음건강, 생활지원 등 전반적인 문제에 대한 종합상담을 지원한다. 또한 청년의 사회진입을 돕기 위한 관련 정보 및 지역 정보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공한다. 이밖에도 관계망 형성 지원, 자기계발,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 등 커뮤니티 프로그램과 함께 지역특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커리어디자인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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