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과 실물경제 메타버스 플랫폼사 메버가 메타버스 결제분야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메타버스 시장에서의 결제방식은, 실물거래가 일어나지 않아 통상 게임아이템 거래방식인 웹결제방식이거나, 인앱결제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소비자와 사업주가 가상기반 속에서 실물거래 및 결제까지 동일하게 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즉, 소비자는 모바일 메타버스로 언제든 사업장을 방문할 수 있으며, 사업주는 메타버스가 탑재된 결제기기로 소비자에게 현실과 동일한 상품, 서비스를 판매 제공, 받을 수 있다.
KICC한국정보통신 관계자는 "전통적 결제사업자에서 메타버스를 적용한 사례를 찾아보기 어렵다. 기존의 메타버스 거래는 모바일, PC게임의 아이템 거래로 형성되어 왔었으나 이번 협업으로 메타버스 결제시스템을 긴밀하게 협의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메타버스 메버 이상민 대표는 " 대한민국에서 온,오프라인 결제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정보통신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7월부터 매주 메타버스 사업자를 위한 분양이 시작되고 9월부터 소비자 월드가 매달 오픈되면 많은 유저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확장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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