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의 남편이자 뮤지션 이상순이 제주도에 카페를 개업했다.
지난 1일부터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이상순이 제주시 구좌읍에 카페를 열었다는 글과 함께 다수의 `인증샷`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들을 보면 이상순이 직접 커피를 내리고, 손님 응대를 맡은 모습이다.
오픈 다음날인 2일에는 벌써부터 소문을 듣고 몰려온 손님들이 카페 앞에 긴 줄을 늘어선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한 누리꾼은 "개업 첫 날 이상순 님이 커피를 내려주심. 아메리카노 한 잔 하고 있으려니 뒤이어 효리님까지 등장. 소탈, 내추럴함이 카페에도 닮아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누리꾼들은 이상순-이효리 부부의 카페가 벌써부터 제주도의 `핫플`로 떠오를 조짐이라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2013년 결혼한 이상순-이효리 부부는 제주에서 거주하고 있다. 2017년에는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에서 제주 생활을 공개한 바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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