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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교통부는 베트남 민간 항공청(CAAV)과 현지 항공사에 증가하는 항공편 지연 및 결항에 대처할 것을 요청하는 서한을 보냈다.
국내선은 상반기 여객수와 화물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크게 늘었다.
구체적으로 항공기 이용 승객은 4070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8% 늘었다.
국제선 180만 명, 국내선 3890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04.6%, 52.6% 증가했다.
그러나 연착·결항 항공편이 증가하면서 승객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CAAV는 지난 5월 19일부터 6월 18일까지 베트남 항공사가 3만800편 이상의 항공편을 운항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528.7%, 전월 대비 18% 급증했다고 밝혔다.
전체 항공편 중 예정대로 출발한 항공편은 2만5200편 이상으로 전월 대비 9.4% 감소했다.
연착편수는 약 5600편으로 전체 운항편의 18.2%를 차지하며 전년 동기 대비 15.9% 증가했다.
같은 기간 결항된 항공편은 65편으로 4.8% 늘었다. (출처: thesaigon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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