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올릭스(대표 안종욱)가 자사의 `405nm LED소자 기반 고 연색성의 백색 LED 조명`이 제1차 혁신 제품 시범 구매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부산시설공단에서 시범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 선정은 전북 지방 조달청이 도내 기업인 전주 소재의 올릭스의 제품을 직접 사용한 결과이며, 상용화 이전 단계의 혁신 제품의 기술개발 및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올릭스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제품은 405nm 자색 기반의 인공태양 LED 광원을 이용한 조명으로 항 바이러스 성능을 지닌 인체에 무해한 자연광을 제공한다"며 "제노썬 시리즈를 통해 국내에서도 일본과 미국 못지 않은 가치를 인정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백화점, 지하철, 병원, 학교 등 모든 공공시설에서 적용시키려고 계획하고 있으며, 부산시설관리공단, 정읍 경찰서, 동 서울 우체국 등 혁신 제품 시범사용으로 이미 사용 중에 있다.
이주현 전북지방조달청장은 "혁신 제품 시범 구매 사업은 공공서비스 개선과 혁신 제품의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중요한 수단이며, 이는 곧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혁신 제품 지정 기업과 수요 기관이 모두 상생할 수 있도록 혁신 제품 구매사업 지원 등 적극 행정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