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준, 이일민 부자가 거침없는 디스전을 벌였다.
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 송진우가 이동준을 집에 초대해 식사자리를 가지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이동준의 아들 이일민도 대화에 참여하며 아버지 폭로에 나섰다.
그는 "저희 아버지는 돈 빌려주는 걸 무서워하지 않는다. 너무 심하다. 지금까지 선후배들 빌려준 금액이 24억원이다"고 폭로했다. 이동준의 아내도 "아파트를 팔고 오다가 잔금을 뜯겼다"고 폭로에 가세했다.
이에 이동준은 "넌 코인인가 한다고 내 돈 1억 5천만원 박살 내놓고 무슨 소리하고 있나"라고 맞섰다. 이어 "(내가 추천한) 주식 (종목) 8월에는 살아난다던데"라고 능청스럽게 대화를 이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