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는 4일(현지시간) 중국에서 코로나19로 인한 폐쇄로 부품 부족이 발생해 6월 자동차 판매가 전년 대비 26.9% 감소했다고 밝혔다.
올해 6월 판매대수는 4만9,904대로 집계됐는데 유럽은 44.1% 감소한 1만6,039대, 중국은 1.3% 감소한 1만6,468대를 기록했다.
미국에서는 31.2% 감소한 8,434대를 판매했다.
볼보 측은 "수요가 여전히 강하고 제조 상황이 눈에 띄게 개선되기 시작했다"면서도 "전기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인도 점유율이 3분기에도 계속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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