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교진-소이현, H&엔터테인먼트 재계약으로 증명한 굳건한 의리

입력 2022-07-05 17:10  




배우 인교진, 소이현 부부가 현 소속사 H&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 또 한번 의리 있는 행보를 이어가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H&엔터테인먼트는 5일 “탄탄한 연기내공은 물론이고 탁월한 예능 감각으로 전방위적인 활약을 펼치며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고 있는 인교진, 소이현 배우와 최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인교진과 소이현의 재계약은 10년 넘게 호흡을 맞추고 있는 홍민기 대표를 향한 끈끈한 유대감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두 부부는 2020년 H&엔터테인먼트가 새롭게 설립했을 때도 함께 해왔으며, 이번에 또 다시 동행을 선택하며 굳건한 의리를 과시했다.

특히 두 사람은 재계약까지 기간이 남은 상황이었음에도 먼저 재계약 의사를 밝혔는데, 계약 기간 또한 통상적으로 진행하는 연수가 아닌 5년으로 장기 체결, 서로를 향한 흔들림 없는 신뢰를 보여주며 업계의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홍민기 대표는 “처음 만난 순간부터 지금까지,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동행해 준 두 배우에게 감사하다. 인교진과 소이현은 단순한 회사와 소속 배우의 관계를 넘어, 진심으로 서로를 믿고 지지하는 존재다”며 “앞으로도 좋은 파트너이자 조력자로서 이들 부부가 보여준 믿음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올해 데뷔 21주년을 맞이한 인교진은 진지한 면모부터 유쾌한 신스틸러 매력까지 발산하면서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하고 있으며, 소이현은 다수의 작품에서 화사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미모와 호소력 짙은 연기력으로 사랑 받고 있는 배우다. ‘인소부부’라는 애칭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이들은 현 소속사에서 자신들의 역량을 키우고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드라마는 물론, 예능에서의 활약 또한 눈부신데,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SBS ‘동상이몽, 너는 내 운명’ 등을 통해 사랑꾼 부부로 때로는 단짝친구처럼 유쾌하면서도, 건강한 에너지를 보여주며 대한민국 대표 워너비 부부로 주목을 받고 있다. 더불어, 올해 2월에는 공식 유튜브 오피셜 채널을 개설, 솔직하면서도 유쾌한 일상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팬들과 소통을 펼치고 있다.

이외에도 현재 소이현은 MBN ‘호캉스 말고 스캉스’로 대중과 만나고 있으며, 인교진은 MBN ‘고딩 엄빠’ MBC ‘물 건너 온 아빠들’의 메인 MC로 매끄러운 진행실력을 뽐내며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렇듯 다재 다능한 두 사람이 H&엔터테인먼트와의 재계약으로 빚어낼 긍정적인 시너지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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