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우려로 급락한 유가…정유주 하락

유주안 기자

입력 2022-07-06 09:18   수정 2022-07-06 09:19

WTI 배럴당 100달러 하회


국제유가 급락에 정유주가 약세다.

6일 오전 9시 10분 현재 S-Oil이 전일대비 6.85% 내린 95,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SK이노베이션은 3.6% 내린 174,000원에 거래중이다.

전일 유럽발 경기침체 우려가 부각됐고 달러화 가치가 급등세를 나타내며 국제 유가가 급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 8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거래일보다 8.93달러 떨어져 배럴당 99.5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은 전일대비 10.73달러 내린 배럴당 102.77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유로화와 엔화 가치가 큰 폭으로 떨어지며 달러인덱스는 106.5를 기록, 2002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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