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가 KG이니시스와 함께 온라인 사업자의 구독경제 비즈니스 도입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카페24는 자사 스토어를 통해 `렌탈 페이`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이고, 정기 이용료를 지불하면 온라인 사업자의 상품을 빌려쓸 수 있는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렌탈 절차는 전자계약 방식을 통해 관리되며, 전화 상담 등을 거치지 않고도 간편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카페24에 따르면 실제로 렌탈페이를 도입한 쇼핑몰은 전체 매출의 20%가 렌탈 구매로 전환되고, 총매출은 15%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렌탈페이 서비스 도입으로 온라인 사업자가 소비자의 비용 지불 부담을 낮춰 고객 수요를 효과적으로 매출로 전환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온라인 사업자가 시시각각 변하는 이커머스 시장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플랫폼에 연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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