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회사 유니퍼가 독일 정부에 구제금융을 요청했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러시아 공급물량 감소로 휘발유 가격이 오르면서 납입의무를 감당하기 어려워진 유니퍼는
추가 자금 지원을 모색하고 있다.
이 회사는 또 핀란드의 대주주 포텀이 독일 정부에 시스템 핵심 기업들에 대한 정부 소유권 강화를 포함한 제안을 했다고 밝혔다.
독일 최대 가스 수입국인 유니퍼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이에 따른 모스크바의 가스 공급 압박에 따른 가격 급등으로 가장 큰 타격을 받았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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