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드림캐쳐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소속사 드림캐쳐컴퍼니는 12일 "드림캐쳐(지유, 수아, 시연, 한동, 유현, 다미, 가현)가 지난 4월 발매한 정규 2집 `Apocalypse : Save us(아포칼립스 : 세이브 어스)` 상반기 판매량(4월 12일~6월 30일 써클차트(구 가온차트) 집계 기준)이 14만 장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드림캐쳐는 2017년 데뷔 이후 상반기 역대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또 드림캐쳐는 지난 8일 발표된 써클차트 상반기 앨범 차트에서 43위를 기록했으며, 여자 가수(그룹+솔로)로 12위, 여자 그룹으로는 10위에 랭크되는 등 눈에 띄는 성적을 거뒀다.
드림캐쳐는 정규 2집 `Apocalypse : Save us` 발매 직후 미국을 비롯한 20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또 타이틀곡 `MAISON`으로 음악 방송 첫 1위를 차지하는 등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유의미한 성적을 거두며 높이 비상한 드림캐쳐는 현재 `2022 Dreamcatcher World Tour [Apocalypse : Save us] in AMERICA (2022 드림캐쳐 월드투어 [아포칼립스 : 세이브 어스] 인 아메리카)`를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나고 있다.
특히 뉴욕 팔라디움 타임스 스퀘어 공연장 약 2200석을 매진시키며 성공적인 투어의 시작을 알린 드림캐쳐는 루이빌 공연장 2000여 석 매진뿐만 아니라 레딩 공연장 약 3600석, 시카고 공연장 약 2400석을 가득 채우며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지난 9일 미니애폴리스 공연을 마친 드림캐쳐는 덴버,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멕시코 시티로 공연을 이어가며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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