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벤츠 딜러 하사코, 2분기 세전 이익 전년比 12.6배 증가 [코참데일리]

ㅣ베트남 벤츠 딜러 하사코, 2분기 세전 이익 전년比 12.6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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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벤츠 딜러사인 하사코(Haxaco)는 지난 2분기 세전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2.6배 증가한 1020억 동(VND)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지난 상반기 하사코의 세전이익은 1720억 동(VND)으로, 올해 목표치의 80%를 달성했다.
하사코는 "현지에서 조립된 자동차 등록비에 대한 정부의 50% 할인이 판매를 촉진하고 이윤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었다"며 "코로나19 확산 이후 베트남에서 고급차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하사코는 베트남에서 가장 큰 메르세데스 벤츠 딜러사로 꼽힌다.
하사코는 하노이와 호치민에 각각 2개의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달 중 껀터(Can Tho)에 신규 매장을 열 계획이다.
한편 메르세데스 벤츠는 지난 1996년 베트남에서 처음으로 자동차를 조립했다.
베트남은 독일 외 메르세데스 벤츠 S클래스(S Class) 등을 조립하는 유일한 국가다. (출처: vnex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