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샌드위치 및 커피 체인 어퍼크러스트를 소유한 SSP그룹이 비용압박과 공급망 문제가 내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SSP 그룹은 여행 수요의 빠른 회복으로 연간 매출과 이익 마진이 예상의 상단에 있을 것이라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이를 압박하고 있다고 밝혔다.
SSP는 성명을 통해 "공항 붕괴, 노동력 부족, 특정 항공 및 철도 시장 전반에 걸친 산업 활동의 현재 문제에도 불구하고 여행 부문의 지속적인 회복으로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인플레이션 압력과 낮은 소비자 지출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SSP는 연간 매출이 20억 ~ 21억 파운드(25억 달러) 예측 범위의 상단에 있으며 핵심 이익률은 약 6%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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