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여행 이커머스 플랫폼 KKday가 시리즈 C+ 투자(금액 비공개)를 유치했다. 이로써 빠른 회복 단계에 접어든 해외여행 수요에 전력을 대비할 예정이다.
KKday는 팬데믹 기간에도 꾸준하게 투자를 유치해왔다. 지난 2020년 7,500만 달러(한화 약 875억원) 규모의 시리즈 C 투자를 받은 데 이어 2년 만에 이뤄진 후속 투자다. 아시아 사모펀드 TGVest가 주도해 후속 투자 지원을 받게 됐다.
이번 투자금은 지속적인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 자사 예약관리 시스템 `레지오(Rezio)`를 활용한 관광산업 디지털 전환 추진, 국내 외 인재 영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시장에서도 공격적으로 외연확장에 도전할 계획이다. 현재 한국지사 재직자는 36명으로, 올해 말 60여 명까지 인재 채용을 늘려 나갈 예정이다. 모집분야로는 마케팅, 사업개발, CS, 디자인 등이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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