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니아는 자회사 에이스바이옴이 ‘에이비 이뮨(AB-Immune)’을 국내 독점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에이비 이뮨은 스페인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기업 AB-바이오틱스가 개발한 ‘AB21’에 아연을 더했다.
AB21은 4종류의 복합균주로 장내 면역 세포를 활성화한다. 이는 코로나19 증세 완화와 각종 염증을 감소시키는 인터루킨10 생성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코로나19 감염자 300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결과, 매일 1회 30일간 섭취한 경우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은 비율이 58%로, 비섭취군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스바이옴은 독점적인 원료와 축적된 마케팅 노하우로 면역 유산균 시장의 중심에 선다는 계획이다.
에이스바이옴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AB21 제품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에이비 이뮨은 바쁜 일상 속에서 호흡기 건강 뿐 아니라 장 건강을 두루 챙길 수 있어 남녀노소 적합한 제품”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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