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의 학군 배정을 위한 학부모들의 수요가 이어지면서, 일대 신규 단지들이 주목 받고 있다. 여기에 정시모집 확대 등 입시 이슈가 맞물림에 따라 열기가 한층 달아오르고 있다.
최근 강남구에서 분양한 `대치 푸르지오 써밋(`20년 8월 분양)`의 경우, 1순위 평균 168.11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되는 등 높은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이 단지는 휘문중, 휘문고, 경기고 등 명문 학교 및 대치동 학원가 인근에 들어선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건설이 서울시 강남구 일원에 `힐스테이트 삼성`을 분양 중이다. 지하 7층~지상 17층, 전용면적 50~84㎡ 총 165실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반경 1km 내 도성초, 도곡초를 비롯해 대명중, 휘문중, 진선여중 등 학교가 밀집돼 있다. 또 휘문고, 중동고, 경기고, 숙명여고, 진선여고, 은광여고를 포함해 대치동 학원가도 가깝다.
스타필드 코엑스몰,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이마트 역삼점 등 쇼핑ㆍ문화시설과 서울의료원 강남분원, 강남 세브란스 병원 등 대형병원이 가깝다. 또한 지하철 2호선 삼성역과 2호선ㆍ수인분당선 환승역인 선릉역, 9호선 삼성중앙역 등 트리플 노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 노선을 통해 서울 전역으로의 출퇴근이 편리하다. 특히 삼성역의 경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와 C노선이 정차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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