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결재권자 기반 B2B 영업 매칭 서비스 `매치드`가 4개월간의 베타서비스를 마치고 18일 공식 오픈한다.
매치드는 각 기업의 결재권자만이 심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는 결재권자 전용 매칭 플랫폼이다. B2B 영업을 쉽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서비스다. 3월 중순 오픈한 베타서비스 운영 기간 동안 실제 사용자들로부터 다양한 피드백을 받고 개선된 공식 오픈 버전이 공개된다.
베타서비스 기간 동안 실시한 `피치 이벤트`는 각 기업의 결재권자들이 온라인을 통해 본인의 사업을 피칭함으로써 B2B 매칭은 물론 실제 미팅으로까지 이어지는 등 긍정적 결과를 얻었다. 이 외에도 기업검색, 기업추천, 매칭 주선 등 B2B 영업에 유용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 사업에 큰 도움이 된다는 이용자들의 평가가 이어졌다.
PC뿐 아니라 모바일 최적화 작업도 완료했다. 편의성을 대폭 향상한 매치드 공식 버전은 베타버전과 마찬가지로 회원에게 모든 기능이 무료로 제공된다.
매치드를 운영하고 있는 마핀의 윤희중 대표는 "가입신청을 한 모든 회원과 킥오프 화상미팅을 진행해 매치드 활용법에 대한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며, "직접 매칭 주선을 위해 기업 파악에도 많은 리소스를 투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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