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가 18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중기중앙회 경기지역본부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초청 경기 중소기업인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추연옥 경기중소기업회장 등 중소기업계와 지자체 및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8기 지자체장 가운데 중소기업인과 진행된 첫 간담회이며, 경기도에서는 지난 2016년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와의 간담회 이후 처음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경기도 중소기업협동조합의 활성화 지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경기북부 중첩규제 완화 등 현장 건의 7건과 노후 지방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지원책을 마련해달라는 등의 서면 건의 10건이 건의됐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최근 급격하게 인상되고 있는 물가와 금리, 전기요금, 인건비 등 중소기업의 경영환경은 날로 어려워지고 있다"며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으니 중소기업과 소통을 통해 작더라도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오는 유쾌한 반란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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